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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강화도 맛집 ‘나룻터꽃게집’, 꼭 맛봐야 하는 꽃게탕과 간장게장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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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22 16:01:43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바다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강화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휴가를 계획한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그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강화도에서는 어떤 음식을 맛봐야 할까?

    강화도에 간다면 외포리에 위치한 나룻터꽃게집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곳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음식 맛을 안다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극찬을 받은 진정한 맛집으로 점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꽃게요리전문점이다.

    나룻터꽃게집은 올해 개업 7주년을 맞아 신선한 꽃게로 요리한 꽃게탕과 밥 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세트메뉴를 출시하였다. 맛있는 요리를 손님들이 휴가지에서 마음껏 즐기게 하기 위하여 저렴하게 책정하였고 감칠맛까지 더해 손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꽃게요리 전문점답게 꽃게요리만 고집하는 나룻터꽃게집에서는 이번에 시원한 국물 맛을 좌우하는 특별비법으로 만들어지는 육수를 공개했는데, 기본적으로 멸치와 다시마, 파, 무, 고추 등이 들어간다고 대표는 말한다.

    기본적인 재료는 다른 음식점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여기에 꽃게와 밴댕이, 쌀뜨물을 넣어주면 꽃게 본연의 맛과 감칠맛이 배가 된다고 한다. 탕의 맛을 결정하는 육수 비법을 공개했다는 것은 나룻터꽃게집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외에 간장게장 역시 짠 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으로 손님 상에 내놓고 있는데 손님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하니 여름 휴가를 강화도로 떠나거나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강화도로 떠나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나룻터꽃게집의 생각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맛이 없다면 음식 값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한다” 는 타이틀이 인상적인 곳이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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