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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로 떠오른 ‘슈퍼스타 파이터’...온라인게임 열풍에 합세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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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20 13:28:16

    넥슨이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2’ 정식 서비스와 엑스엘게임즈의 ‘문명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 등으로 달궈진 온라인게임 시장에 드래곤플라이의 ‘슈퍼스타 파이터’가 합세한다. 새로운 게임 방식과 서비스 전략이 도입된 ‘슈퍼스타 파이터’가 달궈진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3일 첫 테스트를 시작하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의 ‘슈퍼스타 파이터’는 리얼타임시뮬레이션(RTS) 모드를 탑재한 액션 온라인게임. 이 게임은 ‘인생역전’을 위해 최고의 파이터를 뽑는 공개 오디션이 열리고, ‘이리나’, ‘윤조니’, ‘존슨’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참여해 우승자가 되기 위해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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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리에 ‘슈퍼스타 파이터’를 개발해온 드래곤플라이는 프리시즌 테스트 예고와 함께 인기 캐스터 성승헌과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FPS 마니아들의 ‘큰형’으로 불리우는 온상민을 해설자로 영입했다.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크래프트 모드’다. 국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전략과 액션을 결합한 ‘크래프트 모드’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과 인기 중계진의 영입으로 매력을 높였다. 또, 캐릭터의 성장 뿐 아니라 지형지물의 이용과 협동의 재미를 살린 것도 최근 유행하는 온라인게임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이밖에 ‘리그 오브 레전드’로 인기장르 반열에 오른 AOS 모드와 전략건물을 지키는 방식의 ‘디펜스 모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온 콘텐츠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종료기일을 고지하지 않은 것도 만족할만한 데이터와 이용자 반응을 얻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전력질주 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드래곤플라이는 e스포츠에 익숙한 게임 마니아들의 눈길을 위해 온상민 해설과 성승헌 캐스터를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이 게임을 중계하는 방식의 소개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e스포츠 시장에서 ‘환상의 콤비’로 통하는 성 캐스터와 온 해설의 ‘캐미’는 ‘슈퍼스타 파이터’의 실제 게임플레이와 절묘하게 어우려져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프리시즌 테스트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2일까지 ‘슈퍼스타 파이터’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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