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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43인치 UHD 모니터 ‘434K’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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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15 10:02:47

    모니터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는 대화면에 LG AH-IPS패널을 써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는 43형 4K UHD 모니터 ‘434K IPS UHD HDMI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34K IPS UHD HDMI 2.0은 시원하고 확트인 대화면에 3840x2160 60Hz 해상도와 화면재생률을 뿌려주며,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 능력을 가져 어느 각도에서 봐도 진하고 화사한 화면 색감을 보여준다. DP1.2 포트와 함께 18GB 크기의 대역폭을 가진 HDMI2.0 인터페이스를 넣어 UHD IPTV 같은 다양한 장치에서 4K UHD 컨텐츠를 60Hz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모니터와는 달리 UHD TV는 3840x2160 60Hz 해상도에서 크로마서브샘플링 4:2:0 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화면 재생률을 3840x2160 30Hz로 낮춰야만 4:4:4를 지원하기 때문에 PC에서 모니터로 쓰면 화면이 또렷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반해 크로스오버 434K IPS UHD HDMI2.0은 3840 x 2160 @60Hz 해상도에서도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는 모니터이기 때문에 TV 뿐 아니라 PC용 모니터로 쓰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이번 434K부터는 고퀄리티의 ‘UHD 업스케일링’ 기능이 포함돼 TV를 보는 사람의 눈을 한결 즐겁게 해준다. UHD 업스케일링 기능은 낮은 해상도의 영상을 입력받아 이를 모니터 자체적으로 4K UHD 해상도로 상향보정해서 뿌려주는 기능을 뜻한다. 풀HD IPTV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임콘솔(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등)에 연결하면 434K의 고해상도를 한층 더 세밀하게 맛볼 수 있어 좋다.


    1개의 HDMI2.0 단자와 1개의 DP1.2 단자, 1개의 듀얼링크DVI 단자와 1개의 D-SUB 단자, 그리고 1개의 오디오 입력 단자를 달아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자체적으로 2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품어 20W+20W 출력을 자랑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통합리모컨을 사용하면 모니터 뿐 아니라 셋톱박스나 다른 TV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크로스오버 김동국 마케팅팀장은 “이번 434K IPS UHD HDMI2.0 출시를 통해 크로스오버는 40 / 43 / 49형을 잇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며, “앞으로도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해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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