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좋다. 방안에서 시원한 물속에 몸을 담그거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곳으로 떠날 수도 있다.

휴가철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음악.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여름철 불쾌지수를 한방에 날려 보는건 어떨까?

여행지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음향 기기를 살펴봤다.

물에 띄워 즐길 수 있는 방수스피커

시원한 물 위에서 하늘을 보며 나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여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물위에서 나만의 음악감상을 원한다면 여름시즌에 맞춰 출시된 몬스터 오디오의 슈퍼스타 백플로트(SuperStar BackFroat)가 있다.

슈퍼스타 백플로트는 IPX6의 방수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제품과 다르게 방수성을 최대한 높여 웬만해선 물 때문에 고장 나지 않는다.

쇼크 프루프(SHOCK PROOF) 기능의 실리콘 쉘 커버를 적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제품의 손상 없이 뮤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APT-X 코덱 내장으로 사운드효과는 한층 높아졌다.가격 249000원.

수영하면서 음악을 들 수 있는  이어폰

더운 여름, 시원하게 수영하면서 음악을 들을 순 없을까?

소니에서 선보인 이어폰 NWZ-W273S는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일체형 워크맨이다. 귓속에 넣는 커널 형태라 빠질 염려가 적고 무게가 29g에 불과해 가볍다.

IPX5/8 방수기능을 지원해 수심 2m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빗속이나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고 운동 후에도 본체에 묻은 땀과 기타 먼지를 물로 바로 씻어낼 수 있어 위생적이다.

3분 충전해 60분간 재생이 가능한 퀵 차지(Quick Charge) 기능이 탑재돼 있고 완전 충전시엔 8시간 지속 사용할 수 있다. 가격 99000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스피커

 

더위를 피해 해변이 보이는 그늘진 호텔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여름 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계획이다.

한잔의 와인과 어울리는 멋진 스타일의 스피커가 석양 속에서 그럴듯한 음악을 틀어준다면 어떨까.

휴대가 간편한 메탈소재의 에어로스컬(AeroSkull) 나노 블루투스 스피커는 최대 8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하다.

6와트(W) 수준의 사운드 출력을 제공하며,높이 7cm, 무게 100g의 초소형 콤팩트한 디자인으로휴가철 어디든 휴대하며 들을 수 있다.

독일에서 생산된 스피커와 앰프를 채택하고 있으며,블루투스 4.0(Bluetooth 4.0) 및 ASDP 코덱 기술을 지원한다. 금속 재질의 실버, 블랙, 골드, 핑크, 무광 소재의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가격 190000원.

해외여행시 기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다. 도착지에 따라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천차만별일 수 있어 자칫하면 더 따분해 질 수 있다. 반대로 조용히 기내에서 지난 일 들을 정리하며 나만의 명상 시간을 갖고자 할 때 엔진 소음이나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귀에 거슬린다면?

장시간 무료함도 날리고 나만의 음악과 명상도 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

젠하이저 블루투스 헤드셋 MM 550-X는 주변 소음을 90% 이상 차단하는 노이즈가드 2.0(NoiseGard 2.0)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

또 SRS 서라운드 기능으로 기내 다양한 소음이 차단된 상태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온이어 타입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착용감이 편안하고 최신 블루투스 규격인 Apt-X 코덱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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