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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읽기 윈도우10의 빌드 10166 등장, 바뀐것은 무엇?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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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13 09:46:45

    이달 29일 정식출시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10이 새로운 빌드 10166을 또 공개하며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IT소식을 다루는 美 베타뉴스닷컴은 현지시간 1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진행자 중 패스트링 사용자 대상으로 PC 및 태블릿 테스트를 위한 새 프리뷰 '빌드 10166'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또, 같은날 이 빌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킷(SDK) 프리뷰버전도 같이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빌드 10166이 RTM 버전은 아니며, RTM에 진입하려는 버전 또한 아니라고 매체는 전했다. RTM이란 Release to Manufacture의 약자로 각 OEM 제조사에 전달하는 정식버전을 뜻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RTM의 정확한 출시일정을 밝히고있지 않는 가운데, 美 베타뉴스닷컴은 자사 소식통의 말을 빌어 RTM이 7월 중순 출시할 예정에는 변함이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빌드 10166은 하루가 멀다하고 선보이는 기존 빌드들과 동일하게 버그 수정과 완성도 향상이 주 목적이다.
    또, 이번 버전의 경우 美 시애틀에 거주하는 테스터들에 한정해 앞으로 제공할 예정인 유료 무선인터넷(WiFi) 결제 시스템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목록에 직접 보여지게 디자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전세계에 윈도우 스토어 계정으로 결제할 수 있는 1천만개 이상의 유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 '마이크로소프트 와이파이'(Microsoft Wi-Fi)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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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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