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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49형 AH-IPS 패널 품은 94K UHD 모니터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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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03 13:20:36

    모니터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는 49형 4K UHD 모니터‘494K IPS UH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494K IPS UHD는 49형 대화면에 3840x2160 @60Hz를 지원하는 4K UHD 모니터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LG의 49형 AH-IPS 패널을 써 또렷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뽐낸다는 점.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과 DP1.2 포트는 물론 18Gbps 대역폭을 갖춘 HDMI 2.0 인터페이스를 달아 UHD IPTV 같은 더 많은 기기에서 4K UHD 해상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대화면 UHD TV의 경우 크로마서브 샘플링을 3840 x 2160 @60Hz 해상도에서 4:2:0을 지원하며, 3840 x 2160 @30Hz에서 4:4:4를 지원하기 때문에 모니터로 쓰면 화면이 또렷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크로스오버 494K IPS UHD의 경우 TV가 아닌 모니터이기 때문에 3840 x 2160 @60Hz 해상도에서도 4:4:4를 지원해 어디에 연결하든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순수 국내기술이 반영된 AD보드를 넣어 퀄리티를 높이고 보다 강화된 PIP와 PBP 기술도 선보인다. 4개 분할된 화면에서 4K UHD 화면을 다운스케일링으로 보여주는 4K 4분할 기능 또한 포함시켰다.


    3개의 HDMI1.4 단자(MHL 단자 1개)와 1개의 HDMI2.0단자, 1개의 DP1.2 입력단자와 1개의 DP1.2 출력단자, 그리고 1개의 오디오 출력단자를 갖췄다. 극장을 연상케하는 웅장한 현장감을 내기위해 스피커 2개와 우퍼 2개를 달아 20W+20W 출력을 완성시켰다. 통합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모니터는 물론, 셋톱박스도 한번에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하다.


    크로스오버 김동국 마케팅팀장은 “극장의 대화면과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494K IPS UHD 모니터를 출시했다”라며, “DP1.2 단자는 물론 HDMI2.0 단자까지 갖춰 다양한 제품에서도 4K UHD 해상도를 즐길 수 있게 했으며, 4K 4분할 및 극장을 방불케하는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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