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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엣지 브라우저 품은 '윈도우10 프리뷰 10159' 발표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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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01 10:26:42

    윈도우10 정식출시가 이뤄지는 이달 29일을 한달 정도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윈도우10 프리뷰 10159를 공개했다.

    다양한 IT소식을 다루는 美 베타뉴스닷컴은 현지시간 6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윈도우 테스터 프로그램인 윈도우 인사이더를 통해 윈도우10 프리뷰 10159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버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신개념 웹브라우저 '스파르탄'의 이름이 '엣지'로 바뀐것.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앱ID 개념을 도입하고, 기존에 있었던 즐겨찾기, 쿠키, 기록, 읽기 목록등을 일일히 설정할 필요없게 메뉴 구성을 정리했다. 또, 새 사용자 정의기능과 다크테마, 암호 및 폼 입력 옵션과 다양한 세부 조정 항목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윈도우10 프리뷰 10159에서는 전반적으로 UX(사용자경험)을 높이고 기존 빌드에 발생했던 다양한 종류의 버그를 잡았다. 특히 태블릿과 데스크톱 모드에서 부드러운 전환을 제공하는 '컨티넘'(Continuum) 기능에 대해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현재 화면을 간단하게 캡쳐해 편집할 수 있는 '포토스'와 '스니핑 툴'도 업데이트 돼 서피스3와 서피스 프로3에서의 사용도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인사이더 허브가 기번 설치에서 제외되지만 사용자가 임의 추가 가능하며, 스마트 개인비서인 '코타나'도 소폭 업데이트 됐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또 코타나의 기능 또한 강화돼 오피스365의 퍼스트 릴리즈 프로그램에 가입했다면, 기록된 미팅 목적지와 장소 이동 등 자신의 일정에 대해 개인비서 코타나가 조언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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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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