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28 10:38:42
LG전자가 10대 등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LG band Play(이하 밴드플레이)를 내놨다.
이제품은 SK텔레콤 전용으로 25일 국내 출시했다.
LG 밴드플레이 의 가장 큰 특징은 10대들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에 맞춰 고성능 카메라와 고음질 사운드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먼저 셀프카메라를 많이 찍는 10대 등 젊은 층의 특성을 반영, 5인치 HD화면에 광각렌즈를 적용한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이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단말 갤럭시S6와 동일한 사양이다.
LG 밴드플레이 블랙
또한, LG G4에 인박스 형태로 제공되는 쿼드비트3 이어폰을 LG 밴드 플레이에도 제공한다. 쿼드비트3 이어폰은 LG전자가 자체 설계한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적용,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데 익숙한 10대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가격 대비 성능에 있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학습 지원 기능도 눈에 띈다. 홈스크린에 설치된 집중모드를 실행하면 데이터 통신과 와이파이(Wi-Fi)가 차단되고,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수신거절 메시지가 발송된다. 또 뮤직 앱 내 사운드 테라피 앨범을 통해 학습 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개성있게 휴대전화를 꾸미길 원하는 10대들을 위해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스타일 런처와 배경화면을 무료 제공한다.
LG 밴드플레이 화이트
출고가는 349,800원,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이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밴드플레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2GB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8월초 열리는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발 '인천 펜타포트'에 초대한다.
밴드플레이 주요 요금제 기준 지원금 © SK텔레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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