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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사라질 '홈버튼' 특허, LG전자도 취득"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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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6-25 03:06:32

    애플이 향후 아이폰의 홈버튼을 없앨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LG전자가 홈버튼이 없는 스마트폰 특허를 이미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IT매체 아이폰 매니아가 애플 특허 전문 사이트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페이턴틀리 애플이 전날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LG전자가 취득한 특허는 단말기에서 베젤과 홈버튼이 사라지고 표면에서 밑면까지 모두 디스플레이로 덮여져 있는 기술이다.

    아이폰 매니아는 LG전자가 최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베젤과 홈버튼 제거로 더욱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로 인해 애플과 LG가 특허 분쟁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도 LG전자처럼 Touch ID를 디스플레이 내에 포함하는 특허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갈등을 빚을 가능성은 적지만 과거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처럼 IT업체들의 특허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은 22일 애플이 현재 지문 인식만으로 홈버튼 기능을 수행하는 터치스크린 칩을 개발중이라고 대만 부품업체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같은 날 또 다른 IT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이 홈버튼 제거 등 아이폰의 디자인을 새로 구축 중이라면서도 2017년까지는 현재처럼 홈버튼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페이턴틀리 애플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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