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을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올 여름 게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직접 서비스 하는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하 건담 넥스트)’이 곧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건담’ 시리즈 총등장, 신작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참전!

 

‘건담 넥스트’는 ‘기동전사 건담’부터 최근 방영을 종료한 ‘건담 G의 레콘기스타’까지 건담 시리즈의 모든 유닛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최신작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 출현한 ‘몬테로’와 ‘그리모어’를 CBT기간 동안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또한, 2차 CBT에서는 기존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닛들을 플레이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건담 유닛으로 적을 쓰러뜨리고 게임 체험하면서 유닛을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건담 넥스트’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마을 내에서는 유저들간 소통을 할 수도 있고 파티원들을 모집하여 미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유저들간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NPC를 통하여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퀘스트를 통하여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파일럿과 오퍼레이터, 전투를 돕는 조력자들

 

 

‘건담’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원작에 등장하는 파일럿들을 빼놓을 수다. ‘건담 넥스트’ 역시 원작의 등장인물로 활약하던 파일럿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파일럿과 함께 전투에 부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오퍼레이터, ‘게임 내 또 다른 나’ 아바타도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준비됐다.

 

‘파일럿’이란 유저가 미션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 파일럿의 고유능력을 이용하여 전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오퍼레이터는 직접적으로 유저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경험치 증가 등 부가적인 혜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바타란 ‘건담 넥스트’의 세계에 등장하는 다양한 적들과 맞서 싸우기 위한 플레이어의 대표 캐릭터이다. 이러한 아바타를 통해 플레이어는 한층 더 ‘건담 넥스트’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쉴틈 없는 콘트롤, 지형지물을 숙지하자

 

‘건담 넥스트’의 전투는 논타겟팅 방식을 사용한다. 유저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여 적을 공격 또는 방어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FPS의 조작법을 따르고 있지만,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근접전투에서는 키보드를 사용한 스킬 활용이 이용자의 실력을 가늠한다.

 

지난 1차 CBT와는 다르게 이번 CBT에서는 ‘크로스 헤어’과 ‘오토 락 온’ 시스템이 추가 됐다. 이 시스템은 1차 CBT 당시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건담 넥스트’의 기본공격은 일반 공격뿐만 아니라 기본 공격(마우스 좌클릭)과 보조 공격(마우스 우클릭)의 조합으로 콤보를 사용 할 수 있다. 콤보는 적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으며, 이후 엑스트라 어택으로 적에게 추가적으로 공격하는 등 다양한 공격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담 넥스트’에는 콤보 시스템만 존재 하는 것은 아니다. 스킬을 활용 할 수 있는 스킬 체인 시스템은 기체가 가진 스킬을 조합하여 적에게 더욱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조작에 자신이 없거나 승리를 원하는 이용자는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법을 익히자. ‘건담 넥스트’는 건물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피하며, 건물 위에서 지상의 적을 공격 할 수 있는 등 동료들과 은엄폐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맵의 특성과 지형지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순간 승률은 대폭 향상될 것이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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