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로 페이스타임을?...'애플워치2' 루머 화제

박은주

입력 : 2015-06-23 19:21:02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국내 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애플워치, 이른바 '애플워치2(가칭)'에 대한 전망이 벌써부터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출시일은 언제일까? 중국 IT 전문 블로그 '웨이폰(Weiphone)'은 애플워치2 출시일을 2016년 3월 경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 4월 출시된 애플워치도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번씩 신제품이 발표될 것이란 판단이다.

미국의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출시일을 '내년'으로 내다봤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컴퍼니(Cowen and Company)의 분석가 티모시 아큐리(Timothy Arcuri) 씨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차기 애플워치는 독립적으로 인터넷 통신이 가능한 모델로 올해 안에 출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워치2의 성능은 어떨까? 웨이폰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워치2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보다 더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되고 바디는 슬림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판매되는 애플워치가 발매 이전부터 배터리 용량 문제가 제기됐으므로 차기 모델은 분명 이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워치2에 페이스타임용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디오 카메라가 애플워치2의 베젤 상단에 탑재돼 애플의 화상 전화 서비스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출처 : IT media

또 애플워치2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워치는 대부분의 기능을 실행할 때 아이폰과의 연계가 필요하지만 애플워치2에는 와이파이가 탑재돼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등 커뮤니케이션 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밖에 GPS 와이파이 로우터 측량 기술이 도입돼 애플워치를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워치2는 새로운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2 시리즈에는 현재 스포츠, 워치, 에디션인 기존 시리즈에 한 가지 시리즈가 더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 워치와 에디션 사이에 들어가는 모델이라는 건데 밴드 또는 기기의 소재는 티타늄, 텅스텐, 팔라듐, 백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출처 : apple-watch.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