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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은 음량으로 들을 수 있는 JVC 이어폰, 학생들에게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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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6-15 11:53:56

    최신 스마트폰용 이어폰은 대부분 디지털 볼륨 조절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어폰 리모컨의 볼륨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내 기기 자체의 볼륨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전의 이어폰은 가변 저항 방식으로 볼륨 조절기(리미터)를 통해 음량을 조절하는 제품이 대다수였다. 이 방식은 스마트폰의 볼륨을 직접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폰의 저항값을 이용해서 음량을 줄인다. 그렇기에 볼륨을 높이는 것보다는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에 그쳐 최근에는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의 음량을 최대로 낮추기 위해 가변 저항 방식을 채택한 이어폰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JVC의 국내 수입원 더미토의 진천문 대리는 “독서실 등 조용한 장소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중 스마트폰의 볼륨 1칸도 크다는 이들이 많다”며 “JVC의 HA-FR46, HA-FR26은 스마트폰 최저 볼륨보다 더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변 저항 방식의 볼륨 조절기를 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JVC의 HA-FR46, HA-FR26 이어폰은 지난 2014년 출시된 모델임에도 아날로그 볼륨 조절기를 택한 것이 특징이다. 인이어 이어폰으로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하우징을 2중으로 디자인해 소리가 새는 현상을 막아 독서실과 같은 조용한 장소에서 음악을 듣기에 적합하다.



    리모컨에는 스마트폰의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버튼이 채택되었으며 마이크를 품어 자유롭게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특히 슬라이드 방식의 볼륨 조절기를 통해 쉽게 볼륨을 낮추며 스마트폰이 가진 원래 볼륨보다 더 낮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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