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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 서울서 개막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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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29 16:34:12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의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부트캠프는 5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들을 공유한다.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는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페이스북 플랫폼을 바탕으로, 올해 초 출시된 광고 관리자 앱, 비즈니스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도구 및 온라인 교육센터 의 실질적인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관계자들 및 페이스북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함께 글로벌 시장 속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배우며, 페이스북 마케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실무 교육에서는 모바일 환경의 효과적인 활용법,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의 마케팅 및 정보제공 방안, 온라인 상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에 대한 교육 세션이 제공된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지사장은 “세계적으로는 14억명, 국내에서는 1,500만명(올해 1분기 기준)이 넘는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페이스북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해 매출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환경”이라며, “이미 전 세계 200만이 넘는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활용해 자국 및 세계시장에서 매출증대와 사업확장을 경험하고 있고, 한국 역시 페이스북 사용자들 다섯 명 중 세 명 꼴인 60% 가량이 페이스북 상의 소규모 비즈니스와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범 지사장은 “페이스북은 국내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경제 발전과 고용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부트캠프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가시적인 매출 증대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페이지와 광고를 통해 소규모 기업들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매출을 증대 시켜 중소기업들이 궁극적으로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아태지역에서만 약 13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해당 지역에 약 130억 달러 수준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에서는 프리미엄 맞춤 셔츠 및 남성 정장을 제작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스트라입스(Stripes), 현대적인 시설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하는 613여관,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 액세서리 등 개인 맞춤형 제품을 판매하는 마움 프로젝트 등이 함께 참여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성공 사례와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페이스북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일 대구 과학대학교, 6월 5일 울산시청, 6월 9일 부산 벡스코등 4개 도시를 돌며 부트캠프를 진행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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