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최신 3D CAD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Solid Edge) ST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버전은 제품 설계 속도 및 동기식 기술(synchronous technology)을 개선했으며플랫폼 선택의 유연성을 높이고 구매 옵션을 보강했다.또한 윈도 8.1 태블릿에서도 구동되어 사용자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수 있게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동기식 설계 관리, 복잡한 스케치 및 3D 인식 기능을 향상해, 사용자는 설계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며, 빠른 모델링 결과를 낼 수 있다.

동기식 기술 기반의 유연한 모델링을 통해 사용자는 직관적인 설계가 가능해, 더 빠르고 실제에 가까운 설계를 통해 시장 출시 시간(time-to-market)을 단축 할 수 있다. 동기식 기술에 속도와 모델링 유연성을 강화함으로써 세밀한 공간 중심(dimension driven) 설계의 제어도 우수하다.
 

솔리드 엣지 ST8은 정확한 시뮬레이션과 물리적 상태 예측으로, 복잡한 대규모의 조립을 간소화해서 조립 설계 과정을 단축하고, 실제 프로토타입의 제작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제품 내에 설치된 교육 툴을 강화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앱 마켓 접속 환경도 더했다. 

 
더불어 윈도 8.1 태블릿을 지원해, 터치를 이용한 조작방식과 손가락과 펜툴을 구분하는 기능을 활용해 직관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전체 설계 과정에 접속이 가능해 장소에 상관없이 협업을 도모할 수도 있다.

 
킴벌 인터내셔널의 리카르도 에스피노사 R&D 엔지니어 매니저는 “솔리드 엣지 ST8은 동기식 기술의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는데, 덕분에 빠른 정보 습득이 가능해지면서 인턴이나 임시인력을 교육할 때 특히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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