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소형화된 3D 자기 센서, 인피니언 'TLV493D-A1B6'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5-26 18:20:04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에서 3D 자기 센서 'TLV493D-A1B6'을 출시했다.

    작은 6핀 TSOP 패키지로 제공되는 3D 자기 센서는 x, y, z 세 방향으로 자기장을 검출함으로써 3차원, 직선, 회전 동작을 신뢰성 높게 측정한다. 또한 디지털 I2C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센서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이에 신속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TLV493D-A1B6은 정확한 3차원 측정이나 각도 측정 그리고 조이스틱, 가전기기와 다기능 노브에 이용되는 제어 장치, 전자식 계량기등 낮은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하는 컨슈머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LV493D-A1B6은 비접촉 위치 센싱이 가능하고 온도에 대해서 자기 임계값 안정성이 뛰어나므로 이러한 시스템을 더욱 소형화하고 높은 정확도와 견고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늘날 대형 마그넷을 이용해서 무단 조작 시도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외부 자기장의 각기 차원에 하나씩, 최대 3개의 자기 센서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제 3개 차원 센서들을 모두 대체하는 3D 자기 센서 TLV493D-A1B6을 이용하여 e-meter(전자식 계량기)를 더욱 소형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3D 센서 TLV493D-A1B6은 자기장의 3개 차원을 모두 검출할 수 있다. 이 센서 제품은 자기장의 z 방향으로 측방향 홀 플레이트와 x 및 y 방향으로 수직 홀 플레이트를 이용해서 모든 3개 차원으로 +/- 150mT(밀리테슬라)의 넓은 자기장 범위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긴 마그넷 동작을 측정할 수 있다. 넓은 동작 범위는 또한 마그넷 회로 설계를 수월하게 하고 견고성과 유연성을 높인다.

    TLV493D-A1B6은 각 측정 방향으로 12비트 데이터 분해능을 제공하여, 비트당 0.098mT(LSB)의 높은 데이터 분해능이 가능하므로 아주 작은 마그넷 동작이라도 측정할 수 있다.

    TLV493D-A1B6 센서의 중요한 개발 목표 중의 하나는 전력 소모를 낮추는 것이다. 따라서 TLV493D-A1B6는 파워다운 모드로 전환했을 때 7나노암페어 전원 전류만을 필요로 한다.

    자기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이 센서를 5개 전력 모드 중의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 극저전력 모드 시에는 센서가 매 100밀리초(10Hz)에 자기 측정을 실시하여 10마이크로암페어의 전류를 소모한다.

    TLV493D-A1B6은 표준적 I2C 디지털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외부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통신한다. 추가적인 배선 비용과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고 센서를 버스 모드로 동작할 수 있다.

    산업용과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LV493D-A1B6은 2.7V~3.5V의 전원 전압과 -40°C~125°C의 온도 범위로 동작하며, 산업 규격 JESD47을 충족한다.

    빠른 디자인-인 프로세스를 위해 인피니언은 3D Magnetic 2Go 평가 보드를 제공한다. 무료 3D 센서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용하면 몇 분 안에 자기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평가 보드는 ARM Cortex-M0 프로세서를 채택한 인피니언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XMC1100을 탑재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391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