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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지속시간이 무려 60일?...中스마트폰 '화제'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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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25 23:05:56

    한번 충전으로 배터리가 무려 60일간 지속되는 스마트폰을 중국의 한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IT 전문매체 기즈모 차이나(gizmo china)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 이노스(Innos)는 최근 배터리 용량이 6000mAh인 스마트폰 'D6000'을 발표했다.

    6000mAh는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용량 2,915mAh, 갤럭시S6의 용량 2550mAh보다 두배 이상 많은 규모다.  


    D6000는 배터리를 2개로 나누는 '이중 셀 구조'로 내장 배터리에는 2480mAh, 외부 배터리에는 3,520mAh가 결합된 구조다.

    따라서 스마트폰 단말기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는 외장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것을 의미한다고 기즈모 차이나는 설명했다.  

    사양은 5.2인치 디스플레이로 1080p, CPU는 스냅드래곤615 1.8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램은 3GB, 32GB 스토리지, 카메라는 전방과 후방이 각각 500만 화소, 1600 만화소다.

    기즈모 차이나는 고사양에 전력 소모가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속 사용으로 3~5일 지속이 가능하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는 60일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격은 290 달러(약 31만 원)이다. 

     


    출처 : 기즈모차이나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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