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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에는 16GB가 없다?...대만 조사업체 예측 내놔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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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23 02:13:54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s의 양산이 오는 6월 시작되며 3분기에 출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TrendForce)는 21일(현지시간) 시장동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가을 발표될 4.7인치 아이폰6​​s와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의 양산이 6월 시작되며 3분기에 출시되는 물량은 2,4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4분기 출하량은 3분기보다 많은 5,0​​00만대로 예측됐다.

    또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출시로 인해 올 한해 애플이 출하하는 아이폰 총수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2억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트랜드포스는 내다봤다.

    이 두 모델이 올 한해 출시되는 전체 아이폰 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예상됐다.

    생산규모와 함께 트랜드포스는 신제품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의 스펙에 대한 예상치도 내놨다.

    우선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 탑재되는 RAM은 기존 LPDDR3에서 LPDDR4로 업그레이드되고, 용량도 1GB에서 2GB로 늘어난다. 메모리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공급할 예정이다.

    저장 용량은 현재까지 출시됐던 16GB는 없고 32GB, 64GB, 128GB만 출시될 것이라고 트랜드포스는 전했다. 
    마지막으로 트랜드포스는 차기 아이폰에 감압 터치(Force Touch) 기술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면서 이 감압 터치 센서 IC 공급업체 후보로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를 꼽았다.


    출처 : 트랜드포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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