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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 네트워크 전략 발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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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21 08:24:28

    모빌리티는 비즈니스 및 사람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워크플레이스(Software-defined Workplace)”는 장소나 시간, 디바이스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업무 환경,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설비 재창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모바일 시대를 위한 업무 환경이다.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시트릭스(www.citrix.co.kr)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정의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 줄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Workspace Delivery Controller)’ 비전을 발표했다.




    시트릭스 네트워킹 분야를 총괄하는 클라우스 오스테만(Klaus Oestermann) 시트릭스 딜리버리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CIO들은 프로비저닝, 타임투마켓 전략, 운용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고자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IT 관점이 아니라 사용자 관점으로 IT인프라를 제공해야하는 시대이다. CEO관점에서 업무 생산성, 비즈니스 신속성을 보장해줄 수 있는 관점이 바로 ‘소프트웨어 정의 워크스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트릭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워크플레이스 비전은 어떤 디바이스나 어떤 앱,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위해 1)네트워크, 2)워크플레이스 서비스, 3)모빌리티 앱을 통합 인프라로 제공해 주는 것이다. 여기서 ▲네트워크는 새롭게 발표한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Workspace Delivery Controller) 및 넷스케일러(NetScaler), 클라우드브릿지(CloudBridge)로 커버하고, ▲워크플레이스 서비스는 젠앱(XenApp), 젠데스크탑(XenDesktop), 젠모바일(XenMobile) 등 가상화 솔루션으로 제공해줄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은 고투미팅(GoToMeeting), 쉐어파일(ShareFile), 웍스 앱(Worx Apps) 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그 중 지난 5월 12일 시트릭스 연례 행사인 시너지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발표한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Workspace Delivery Controller) 비전은 모바일 및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업무 환경을 통합적으로 제공해줄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말한다. 고객에게 ▲속도, ▲보안, ▲비용절감 이라는 목표를 제공해줄 수 있다.
     
    우선 속도는 CloudBridge 가상 WAN으로 대역폭을 크게 향상시켜줄 수 있다. 현재 기업들이 지점들에게 내부 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이 갖추고 있는 것이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인데 설치 및 확장에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 이를 광대역 인터넷으로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대역폭을 확장시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동일한 처리량을 위해 MPLS 수백만 달러가 들어간다면 광대역 인터넷은 5~10만 달러면 가능하다.
     
    또한 넷스케일러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NetScaler Unified Gateway)를 통해 보안을 보다 최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서로 다른 게이트웨이 5~6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1개의 URL로 통합시켜주면 로그인 한번으로 보안 관리가 단순화되고 끊김없는 환경을 제공해 유저경험이 용이해진다.
     
    NetScaler SDX는 기존 ADC 장비인 넷스케일러를 하나의 장비로 80개 인스턴스, 50 기가비트까지 동일한 성능으로 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예를 들어 타사 장비 20개를 써야한다면 여기에  10KW 전력이 필요한데 넷스케일러 SDX 두 개 구입해서 활용하면 되며, 2KW밖에 들지 않는다. 박스 수가 20개에서 2개로 줄어드는 것이므로 데이터센터 공간은 10배 감소하는 것이고, 전력 소비량은 1/5로 감소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팔로알토, 블루캣, 웹센스, CA 등 서드파티 보안 소프트웨어도 지원된다.
     
    클라우스 오스테만(Klaus Oestermann) 시트릭스 딜리버리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 워크,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로 비용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업무 환경을 딜리버리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로 전환해야하는데 시트릭스는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를 통해 이를 지원해줄 수 있다. 여기에 통합된 CloudBridge Virtual WAN으로 5배의 속도 향상, 넷스케이러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로 5개에서 1개로 게이트웨이 통합, NetScaler SDX로 1/5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 네트워크 인프라를 미래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혁신할 수 있는 통합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개념이 바로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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