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인텔코리아, ¨제온 프로세서 E7 v3는 데이터 분석에 가장 이상적¨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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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12 12:12:19

    인텔코리아가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 제품군을 12일 공개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빠른 의사 결정 및 향상된 운용 효율성을 위해 시스템 메모리 상에서 안전하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다양한 종류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성능 부문에서 20개의 세계 기록(performance world records)을 경신했으며, 기존 세대 인텔 제온 E7 프로세서 대비 40%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이전 세대 프로세서 제품군 대비 20% 증가된 최대 18개 프로세싱 코어 및 최대 45메가바이트(MB)의 LLC(last-level cache)로 구성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은 시간당 최대 70% 늘어난 의사결정 분석 세션을 제공한다.


    또한 하드웨어 구입 및 파워, 냉각(cooling)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타 RISC 아키텍처 대비 최대 85% 절감된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하며, 최대 10배에 달하는 달러 당 성능을 제공한다고 인텔 측은 밝혔다.


    확장성을 늘려 한 소켓 당 최대 메모리 용량을 갖춘 새 프로세서는 32개 소켓까지 지원한다. 8개의 소켓으로 구성된 시스템은 12 테라바이트(TB) 용량의 DDR3 또는 DDR4 메모리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


    신뢰도 부분도 향상 시켰다. 인텔 AES-NI(Advanced Encryption Standard New Instructions) 통한 향상된 암호화 기술 성능과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추가적인 개선을 포함해 새로운 보안 및 신뢰성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보적인 안정성, 가용성 및 유용성(RAS)을 제공하는 인텔 런 슈어(Intel Run Sure) 기술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확실한 ‘99.999%’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인텔의 새로운 명령어 인텔 TSX(Transactional Synchronization Extensions)가 추가돼 병렬 워크로드의 성능이 향상됐다. 인-메모리 트랜젝션 작업에서 6배 향상된 비즈니스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코리아 지용호 전무는 "국내 빅데이터 규모가 연간 26.4% 성장하고 있으며, 업계의 선도 기업은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원함에 따라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제품군은 이전보다 성능이 40% 향상돼 데이터 센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미션 크리티컬을 위한 안정성과 빅데이터의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전 세계 17개 시스템 제조사가 채택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불(Bull), 시스코, 델, 후지쯔, 히타치, HP, 화웨이, 인스퍼, 레노버, NEC, 오라클, 파워리더, 콴타, SGI, 수곤, 슈퍼마이크로 및 ZTE 등이 포함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인된 2개의 고속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 최적화된 총 12개의 프로세서 모델로 제공된다. 1,000개 판매 시 개당 1,224 달러(한화 약 134만 원)에서 7,175 달러(한화 약 785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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