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계에서 가장 일하고싶은 기업 3위는 삼성, 1위는?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4-25 11:51:01

    삼성전자가 세계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대망의 1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당당하게 선정돼 아직도 식지않은 인기를 뽐냈다.

    세계최대의 인력운용업체인 랜드스타드(Randstad)는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는 '랜드스타드 어워드 2015' 결과를 발표하며, 1위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2위에는 일본의 소니, 3위에는 한국의 삼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로 선정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전세계 응답자의 67.8%가 일하고 싶다고 밝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2위로 선정된 소니는 약 62%가 일하고 싶다고 회신을 했고, 삼성전자는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GE(제네럴일렉트릭), 5위는 필립스, 6위는 HP, 7위는 HP, 8위는 지멘스, 9위는 IBM, 10위는 코카콜라가 선정됐다. 꼽힌 업체들 모두 수십년 이상 회사를 안정적으로 꾸려온 회사였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IT 기업들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점을 보았을 때 전세계인들의 평가기준이 조금은 보수적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3개국의 18세부터 65세 까지 남녀 약 2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참고로 지난해 1위는 자동차기업 BMW 였고, 2위는 소니였다.

    ⓒ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255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