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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가 몰려온다" 넷마블,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 공개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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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21 18:27:40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MARVEL Future Fight)'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 멤버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마블 세계관의 총 36종의 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태그 방식의 RPG다.

    개발을 맡은 넷마블몬스터는 '몬스터길들이기'로 국내 모바일 RPG 시장에서 개발력을 인정 받은 개발사다. 또한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게임의 시나리오에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영화를 보듯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에 참여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몬스터 길들이기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를 담았다. 한국 모바일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유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로키, 울트론, 닥터 옥토퍼스 등의 악당을 물리쳐 나가는 스테이지 모드에 더해 PVE, PVP 등 모바일 액션 RPG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구현해냈다. 각기 다른 영웅들이 지닌 스킬 및 방어구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능력치를 향상시켜갈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강력한 IP를 필요로 했고, 마블과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와 함께 현재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출시 일정을 맞춰 국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향후 마블의 세계관의 영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월 1회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영화, 코믹스 등 마블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추가하고, 7월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코믹콘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것이 넷마블의 전략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3월 출시 후 인기 고공 행진 중인 '레이븐'을 비롯해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을 선도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흥행 IP를 지닌 마블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모바일 액션 RPG의 결정체 '마블 퓨처파이트'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오는 30일 전 세계 각국의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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