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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사이버 위협 감지 기술 개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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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15 12:50:34

    BT(한국 지사장 김성대)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완전한 모니터링, 감지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플랫폼 'BT 어슈어 사이버(BT Assure Cyber)'를 발표했다.
     
    민간 기업 및 정부 기관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 이 새로운 솔루션은 BT의 광범위한 보안 지식을 바탕으로 BT와 세계적인 보안 파트너사들이 개발한 엄선된 도구들을 결합함으로써 독특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BT 어슈어 사이버는 경영 시스템, 기존의 보안 통제 및 감지 도구들을 포함, 다양한 자원들로부터 이벤트 데이터와 원격측정 기능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과거 조사에서 대응까지 몇 주, 적어도 몇 일씩 걸리던 취약 부분 및 보안사고들도 이제는 즉시 규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BT 어슈어 사이버는 다수의 고급 분석 엔진을 통해 모니터링 환경 내에 발생하는 미세한 위협들을 감지해낸다. 이러한 위협들은 방대한 이벤트 내에서 가장 적합한 곳에 의미 있는 정보로 보내져, 사이버 보안 분석가와 보안 전문가들이 최우선 사건 분석에 방해 받는 일 없이 이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어슈어 사이버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고급 수학적 분석 능력으로 사람 혹은 기계가 만들어 낸 트래픽 상의 불규칙성을 발견해내는 ‘슈퍼 상관성(super correlation)” 엔진이 있다. 이는 기존의 불규칙성 감지법을 보완하여, 단일 감지 및 분석으로 얻어낼 수 있는 그 이상의 상황적 인식을 끌어낸다. 이 플랫폼은 복잡하고 일상적인 위협을 의미 있는 정보로 가장 적합한 곳에 배치시키는 독특한 위험 모델링 엔진을 통해 정보를 미리 받고 사전 예방하는 방법을 취한다. 해커와 취약한 자원 사이에 여러 방어 단계를 고려함으로써 특정 공격이 한 조직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즉, 어슈어 사이버의 역량을 통해 보안 분석가들은 자신의 조직에 가장 중대한 위험을 가하는 위협에 우선 집중할 수 있다.
     
    마크 휴즈 BT 시큐리티 대표는, “기존의 보안 경계선은 사라졌다.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기기들로 더욱 민첩하고 효율적이며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을 얻었지만, 동시에 이로 인한 다양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기업들이 변화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 환경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BT 어슈어 사이버의 핵심이다. 위험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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