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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권오당 디렉터, "캐릭터 밸런스 및 그래픽 리뉴얼 예정"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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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04 18:17:19

    넥슨(대표 박지원)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에서 개발자와 유저가 함께하는 '케미푸드 파티'를 서울 라니요리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엘소드 개발자들은 40명의 유저와 10개팀으로 나뉘어 주어진 미션 '케미푸드(반반피자)'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고, 게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여름방학 업데이트 콘셉트로, '지금까지 엘소드는 잊어라, 역대 최대 규모 캐릭터 리밸런싱 패치 예정'을 비롯해 최근 업데이트된 3개 캐릭터(엘리시스, 애드, 루시엘)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오당 개발총괄 디렉터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전체 캐릭터가 개편될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의 레벨업의 성취감과 전직 시스템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스킬 트리를 개편하고, 현재 비인기 캐릭터가의 능력치도 상향하는 등 캐릭터 밸런스 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D 일러스트와 캐릭터 외형, 스킬 이펙트 등 비주얼적으로 향상되며, 해킹 복구 시스템 등 유저들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될 계획"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 디렉터는 "처음에는 유저들과 어색하기도 했지만 막상 말문이 트이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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