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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이카루스, 다양한 콘텐츠로 재도약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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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04 00:24:06

    MMORPG 시장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가 1주년을 맞이했다.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지난해 척박한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공개 서비스를 실시함과 동시에 각종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공개 서비스 당시 4개의 서버를 13개까지 늘려가며, 빠르게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고, 온라인게임 순위전문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전체 게임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현재 6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석훈PD는 "지난해 가을부터 서버 안정화와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 초반 서버의 안정화가 지난 1년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6개월만에 종료를 하는 등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1주년이 주는 의미는 예전과 달리 크게 느껴진다. 게이머들에게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하고, 4월 한 달간 축제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이 개발팀의 생각이다.
     

    특히, 이카루스 중세 시대 배경을 벗어나 오토바이 형태의 이벤트 펠로우도 제공할 예정이고, 전설 등급의 아이템도 출석만 하면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템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 해소 시킬 수 있고, 전체적인 유저들의 스펙업이 게임을 즐기도록 했다.
     

    그간 이카루스는 파르나의 땅, 불사의 사막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펠로우의 편의성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해왔다.

     
    이번에도 1주년을 맞이해 향후 계획을 발표했는데, 신규 지역인 ‘엘로라의 성역’과 ‘무한의 탑’, 신규 클래스 ‘레인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공개했다.

     
    또한, 상반기내 일본 정식 서비스도 앞두고 있어, 올해도 이카루스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개발팀이 구상하는 이카루스는 레벨업과 장비 스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혼자서 하면 재미있고, 여럿이 하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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