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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신제품 5종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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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01 11:00:52

    전기자전거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사용층이 적지만 전세계적으로 대체 이동수단으로 관심을 모으며 사용인구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에서 전기자전거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맘모스(E.MAMMOTH)’와 ‘이. 맘모스 주니어(E.MAMMOTH JR)’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들 사이에 붐이 일고 있는 팻바이크(Fat Bike) 스타일을 배터리 내장형 전기자전거에 적용한 제품이다.

     

     

    ▲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이.맘모스(E.MAMMOTH)와 ‘이.맘모스 주니어(E.MAMMOTH JR)’

    바퀴 폭이 넓고 비교적 차체가 무겁기 때문에 접지력이 높아 일반도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험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일반 팻바이크의 장점을 살렸고, 제동력이 우수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이.맘모스’는 성인 남성 타겟으로 26인치 휠을 사용했고, ‘이.맘모스 주니어’는 성인 여성과 체구가 작은 소비자 타겟으로 20인치 휠을 사용해 가족이나 커플이 패밀리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이.맘모스’와 ‘이.맘모스 주니어’ 각각 1백60만원이다.

    또 구름성이 좋은 로드사이클의 700C 타이어를 전기자전거에 적용한 ‘오토로드에스(AUTOROAD S)’도 새롭게 발표했다.

    험로보다는 일반 포장도로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앞 바퀴 부분에 충격 완화용 샥(shock)을 탑재해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판매가격은 1백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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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오토로드 에스(AUTOROAD S)’

    기존 모델인 ‘이스타 에스(ESTAR S)’와 ‘유니크 에스(UNIQUE S)’는 전년 대비 용량이 향상된 내장형 배터리를 장착했다.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세시간을 충전하면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약 50~60km 주행할 수 있었던 전년에 비해 6~10km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향상됐다. 또 기존의 배터리보다 더 얇고 길어진 배터리 형태에 따라 본체의 프레임(다운튜브)도 슬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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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2015년형 ‘이스타 에스(ESTAR S, 왼편)’와 ‘유니크 에스(UNIQUE S)’

     

    ‘이스타 에스’는 일반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유니크 에스’는 미니벨로 스타일이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비교적 사이즈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보관 및 이동이 쉽다. 판매가격은 ‘이스타 에스’ 1백40만원, ‘유니크 에스’ 1백35만원.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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