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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7mm 두께 외장하드 '씨게이트 세븐'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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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31 10:13:58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세련된 디자인의 초박형 2.5인치 휴대용 스토리지 ‘씨게이트 세븐(Seagate Seven)’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씨게이트 측은 "씨게이트 세븐’은 현존하는 500GB 용량의 휴대용 스토리지 중 가장 얇은 7mm의 두께"라고 밝혔다. ‘씨게이트 세븐’ 제품명 역시 이러한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다.

     

     

    ‘씨게이트 세븐’에 적용된 간결한 산업적 디자인은 컴퓨터 스토리지의 근간에 대한 헌정을 의미함과 동시에 스토리지의 혁신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고급스러운 올 메탈 케이스를 적용한 이 제품은  35년 이상 씨게이트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온 하드 드라이브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씨게이트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 그룹(Seagate Branded Group)의 마크 휘트비(Mark Whitby) 수석 부사장은 "씨게이트는 현대 컴퓨팅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 스토리지 제품을 제공해왔다”고 말하며 "‘씨게이트 세븐’의 디자인은 씨게이트가 지금까지 걸어온 스토리지의 역사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스토리지 기술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산업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꼭 맞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게이트가 영유해온 35년간의 스토리지 전문성 및 혁신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씨게이트 세븐’은 씨게이트가 보유한 첨단 스토리지 연구 및 개발 기술과 세계 최고의 산업 디자인을 접목해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GB용량의 휴대용 스토리지다. ‘씨게이트 세븐’은 제품 전체를 강철로 감싸 현존하는 최고의 초박형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스토리지의 가장 핵심인 내장 하드 드라이브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씨게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외장 하드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자사의 최신 하드 디스크 기술과 제조 공정을 적극 활용했다. 먼저 ‘딥드로우(deep draw)’ 공정을 바탕으로 강철 외장이 가능한 가장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휴대용 스토리지에 맞는 구조적 무결성을 달성했다.

     

    강철 케이스의 우수한 강성 역시 초박형 디자인을 가능케 했다. 또한, ‘씨게이트 세븐’에는 태블릿PC 및 초박형 컴퓨팅 환경을 고려해 내장 하드 드라이브에 사용되는 로우 프로파일 모터(Low profile motor) 기술 및 자이로(Gyro) 핸들링 기능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초박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휴대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없다. ‘씨게이트 세븐’은 500GB의 휴대용 스토리지로, 가격은 12만 9천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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