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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적 거리는 마우스 선에서 해방! 느낌 있는 STORMX B1 마우스 번지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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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30 15:21:05

    게이머라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선이 걸리적 거렸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책상 위에 올려진 물건과 틈에 껴서 마우스를 잡아당겨 보지만 게임을 하면서 불편함은 계속된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생긴 게이밍기어가 바로 마우스 번지. 마우스 번지는 선을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마우스 움직임의 방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제닉스에서 출시한 STORMX B1/B1 Pro 게이밍 마우스 번지는 마우스 선을 고정 시켜주는 역할 외에도 독특한 외형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게임 환경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 스콜피온을 연상케 하는 외형, 시선을 사로잡는 7컬러 LED


    STORMX B1/B1 Pro 게이밍 마우스 번지의 외관을 살펴보면 스콜피온처럼 생긴 모습이 인상적이다. 꼬리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지지대에 마우스 선을 넣으면 고정된다.


    마우스 번지를 들어보면 꽤나 묵직하다. B1 Pro의 경우 176그램, B1은 200그램으로 마우스 번지대의 움직임을 고정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바닥부의 고점착 갤패드로 붙여 책상이나 유리 같은 곳에 더욱 강력하게 고정 시킬 수 있다.



    번지대 좌측과 우측을 보면 USB 포트가 보인다. 평소 USB 포트가 부족하거나 데스크탑 컴퓨터가 책상 아래 있었다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STORMX B1/B1 Pro 게이밍 마우스 번지는 7가지 색상의 LED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LED의 색상은 자동으로 바뀌며, 약간 어두운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 탄력 있는 지지대, 편하고 정교한 움직임 제공


    우선 지지대에 마우스 선을 넣을 때, 최대로 움직이는 거리를 생각하고 적당한 선길이를 확보하고 넣는 것이 좋다. 지지대와 간격이 너무 좁으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면에 USB 케이블을 데스크탑과 연결하면 설치는 끝난다. 마우스 번지에는 2개의 USB 포트가 장착돼 있어 데스크탑 컴퓨터에 꽂던 번거로움까지 해결됐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겨봤다. 지지대는 부드럽고 탄력있어 게이머가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일 수 있다.


    걸리적 거리던 마우스 선을 고정시키니 게임에 더욱 집중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정교한 마우스 콘트롤도 가능해졌다.


    ■ STORMX B1 시리즈 마우스 번지, 자신만의 세팅이 필요한 게이머에게 추천


    게임 환경에 예민한 게이머들은 약간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으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자신만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들고 다니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제 마우스 선의 불편함까지 해소하고자 마우스 번지도 필수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 마우스 선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PC방과 같이 장소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면 마우스 번지를 하나쯤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STORMX B1/B1 Pro 게이밍 마우스 번지는 탄력있는 소프트 번지 지지대와 무게추, 점착식 패드로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해 보다 정확하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2개의 USB허브로 편의성을 갖췄으며 독특한 외관과 7컬러 LED를 적용, 안에서는 보다 만족스러운 게임환경을 구축하고 밖에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 잡기 충분하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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