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의 막이 올랐다.

페이스북은 F8에서 차세대 앱의 미래를 목도하기 위해, 2,5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기조 연설을 통해, 사람을 중심에 두고, 더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 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공유의 미래를 미리 그려 보자는 올해 F8의 3가지 테마를 소개했다.

이번 F8에서 페이스북은 개발자가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성장시키며 수익화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25가지 이상의 제품과 도구 또한 공개했다.

이중에는 GIF, 사진, 동영상, 오디오 클립 등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 앱에서 Facebook으로 콘텐츠를 공유할 때 간단하면서도 일관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는 ‘새로운 공유 시트’, 더욱 좋은 앱 개발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앱 분석 도구’ 등이 포함돼있다.

페이스북이 올해 개최한 F8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한글 뉴스룸 (ko.newsroom.fb.com/) 및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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