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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 시스템, 전문가용 초소형 열화상 카메라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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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24 10:49:49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에서 건물 및 전기 검사/진단 전문가용 초소형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FLIR C2는 건물에서 에너지가 손실되고 있는 부분, 구조적인 결함, 배관 문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숨어 있는 문제점을 즉시 탐지할 수 있도록 열 패턴을 보여준다.

    또한 초소형으로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으며, 밝고 사용이 간편한 터치 스크린과 자동 방향 표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C2는 FLIR의 특허인 Lepton 마이크로 열 디텍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4,800 픽셀의 분해능으로 미세한 열 패턴과 온도 차이를 검출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렌즈는 광각, 고정 초점식으로서 건물진단에 필요한 넓은 면적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조명용 작업등과 플래시를 내장하여 건물 내부의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함 없이 정상 작업이 가능하다.

    FLIR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MSX 실시간 화질개선 기술로 열화상의 선명도와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MSX 화질 개선 기술은 내장된 실화상 카메라가 제공하는 디테일을 열화상에 합성하여 대상을 실화상처럼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FLIR의 계측장비 사업부 총괄 담당 리카르트 린드발은 “C2는 건물 내부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문제점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고, 건물주가 수리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저렴한 가격대와 초소형 설계, 편리한 사용법으로 건축기사, 에너지 관리기사,수리업체, 시공감리인, 단열·방수·지붕 시공업체, 공조·배관 설비업체 등 건물과 관련된 사람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LIR C2 열화상 카메라는 2015년 4월 1일부터 FLIR 대리점을 통해 한국, 중국,일본, 호주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96만5천 원이다.

    ▲ FLIR_C2 전문가용 초소형 열화상 카메라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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