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하이엔드 오디오의 향연¨ 볼거리 가득한 로이코 쇼룸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3-13 18:10:45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업체 로이코(www.royco.co.kr)가 3월 13일(금)부터 3월 15일(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에 참가했다. 로이코는 자사가 수입하는 B&W(Bowers&Wilkins)를 비롯해 매킨토시, 린, 소너스 파베르, 오디오 퀘스트, 제프 롤랜드 제품 등을 선보였다.


    로이코는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대표 기업답게 무려 3개의 룸을 확보해 규모에서도 다른 업체를 압도했다.

    301호에서는 B&W의 최상위 스피커 800다이아몬드를 포함한 800 시리즈를 전시했으며,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와 파트너쉽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 '805 다이아몬드 마세라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B&W의 하이엔드 스피커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만 합리적인 몸값으로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보여주는 새로운 600 시리즈와 반짝이는 표면과 분리형 더블돔 돔 트위터로 미려한 사운드를 내는 CM 시리즈가 전시돼 B&W의 모든 제품군을 한자리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의 오마주 시리즈인 아마티 푸트라(Amati Futra) 및 올림피카(Olympica) 시리즈, 베네레(Venere) 시리즈가 전시됐다.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로 유명한 매킨토시(Mcintosh)의 앰프 시스템은 물론 자사 최초의 헤드폰 전용 앰프 MHA100과 헤드폰 MHP1000을 선보여 많은 헤드폰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린 이그젝트(Exakt) 시스템 및 댄 다고스티노의 모멘텀 앰프, 제프롤랜드 컨티넘(Continumm) S2 인티 앰프, 와디아 앰프와 대리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러 오디오퀘스트 케이블 등을 선보였다.

    로이코가 새로 수입을 시작한  미국 하이엔드 진공관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 리서치' 제품도 전시됐다. 70년대 빈티지 스타일이 돋보이는 갈릴레오 시리즈가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304호와 305호는 청음실로 운영됐다. 304호 청음실에는 린 디지털 스트림 플레이어 '클라이맥스 DS'와 옥타브 프리앰프 'HP700', 파워앰프 'MRE 220', 제프롤랜드 모노 파워앰프 '모델 925', 소너스 파베르 릴리움(Lilium) 스피커로 꾸며졌다.

    지난 2014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릴리움 스피커는 소너스 파베르의 플래그쉽 스피커로 자사의 하이엔드 스피커 '아이다'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제품이다. 아이다의 높은 사운드 기술력과 함께 작아진 크기로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305호 청음실은 클라이맥스 DS 플레이어와 댄 다고스티노 '모멘텀' 프리 앰프, '모멘텀' 모노블럭 앰프, 에어 'KT-R Twenty' 프리 앰프, 에어 'MX-R Twenty' 파워 앰프, B&W 800 다이아몬드 스피커가 배치됐다.

     

    로이코 쇼룸 복도에는 B&W의 뉴미디어 제품이 전시됐다. B&W 헤드폰 P7과 P5 시리즈 2, P3 및 인이어 이어폰인 C5 시리즈 2, 자사 최초의 블루투스 스피커 T7, 에어플레이 기반 무선 스피커 A7, 아이폰 도킹 스피커 제플린 에어 LCM 등을 선보여 하이엔드 스피커부터 하이엔드 오디오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로이코의 쇼룸을 만나볼 수 있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086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