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PC가 꺼져도 냉각은 계속된다…마이크로닉스 ‘애프터 쿨링’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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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11 15:26:37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사의 새로운 전원공급장치에 담길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 기술을 공개했다.


    애프터 쿨링은 PC의 전원이 꺼지더라도 전원공급장치에 내장된 온도 센서가 내부 온도를 모니터링해 하드웨어가 안전하게 발열을 마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냉각을 지속하는 기술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PC가 꺼졌을 때 내부의 온도가 최고점에 다다르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하드웨어의 오랜 수명을 위해 PC 사용 후 내부 발열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애프터 쿨링 기술은 PC가 꺼진 후 30초에서 최대 1분까지 작동하며, 대기전력(1W)만으로 팬이 움직이기 때문에 효율성까지 갖췄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애프터 쿨링’ 기술을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80 플러스 골드 모델인 ‘아스트로(Astro) GD’ 및 '캐슬론(Caslon)', '퍼포먼스2-HV', ' 퍼포먼스 2-PV' 시리즈 에 채택됐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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