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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물인터넷 기능 탑재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 전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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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11 10:58:38

    LG전자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조전시회 ‘2015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다양한 공조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에어컨 2015년형 ‘멀티브이 슈퍼 4(Multi V Super 4)’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실내•외 온도에 맞춰 냉매 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절전 운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작동 시킬 수 있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가스베어링을 탑재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도 선보였다. 가스베어링은 윤활유 없이도 냉매가스만으로 컴프레서 내부의 모터 회전축을 지탱해준다. 이 제품의 냉방효율(COP 6.4)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LG전자는 강조했다.
     
    30마력 ‘가스히트펌프 슈퍼 2’는 가스 냉난방기 제품으로, 자동차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국내 업체 중 가스 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시스템에어컨과 칠러를 제어하는 솔루션인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은 건물 전체의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공간마다 적절한 냉난방을 공급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인버터 스크롤 칠러’, ‘흡수식 칠러’ 등 다양한 칠러 제품을 선보인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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