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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스킨 어워드' 통해 최고의 챔피언 스킨 가린다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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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04 18:00:38


    라이엇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스킨을 뽑는 '챔피언 스킨 어워드 2015'를 진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장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전략과 전투를 벌이는 AOS(MOBA) 장르 게임으로, 게임트릭스 기준 136주 동안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요소로 꼽히는 110여 개가 넘는 챔피언은 각각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챔피언을 꾸준히 플레이하고 보다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구입하는 것이 바로 '스킨'이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특별상, 신인상, 공로상 총 5개 부문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챔피언 스킨 중 하나를 택하는 방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5개 부문 별로 스킨을 각각 1개씩 선택하면 된다.


    ■ 최근 게임 내에서 큰 인기 얻고 '연미복 바이'가 여우주연상 후보


    우선, 여우주연상은 '강의 정령 나미' '북방정찰대 퀸' '서슬 여왕 리산드라' '아케이드 미스 포춘' '아틀란티스 신드라' '연꽃 수도회 카르마' '연미복 바이' '인간 사냥꾼 케이틀린'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중 최근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 하고 있는 '바이'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케이틀린' '미스 포춘' 등 원거리 챔피언도 게임 내에서 활약이 돋보여 후보로 꼽히고 있다.


    ■ 남우주연상 아이언맨 연상케 하는 '메카 아트록스', 월드컵 기념 스킨 다수 올라


    남우주연상 후보는 '독극물 하이머딩거' '레드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메카 아트록스' '스트라이커 루시안' '연미복 이즈리얼' '영혼 약탈자 블라디미르' '축구광 그라가스' '프로젝트: 야스오'가 차지했다.


    특히, 2014년 월드컵을 기념해 출시된 '레드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트라이커 루시안' '축구광 그라가스' 등 월드컵광 스킨이 눈에 띈다. 더불어 아이언맨을 연상케 하는 '메카 아트록스'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연미복 이즈리얼'도 만만치 않은 후보다.


    ■ 신인상, 특별상, 공로상 등 이색적인 어워드도 마련돼


    신인상에는 2014년 출시된 신규 챔피언의 첫 스킨인 '공룡 나르' '용 사냥꾼 브라움' '은하계 아지르' '전투 기계 벨코즈' 4종이다. 이와 함께 비인간형 챔피언 '메카 말파이트' '빗장부시 알리스타' '사막의 수호자 카직스' '암흑 사냥꾼 렝가'가 특별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14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마피아 그레이브즈' '무에타이 리신' '전투 토끼 리븐' '칼날폭풍 제드'가 공로상 후보에 올라 순위를 다툰다.


    라이엇게임즈는 '챔피언 스킨 어워드 2015'를 기념해 투표가 끝난 10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는 각 부문별 1위 스킨 5종 세트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각 부문별 1, 2위를 차지한 스킨 10종은 각각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어워드에서 공로상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의 후보는 모두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할인 판매된 적이 없는 스킨들로 구성돼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플레이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신규 챔피언 '바드'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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