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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DDR4 메모리 모듈 시리즈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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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2-27 11:44:04

    저장매체ㆍ멀티미디어 전문기업 트랜센드(지사장 심동훈, http://kr.transcend-info.com/)에서 DDR4 메모리 모듈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는 DDR4 2133 MHz의 UDIMM, RDIMM, ECC-DIMM 및 ECC SO-DIMM의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텔 신형 Xeon(제온) E5-2600 v3 서버 패밀리 프로세서, Haswell-E(하스웰-E) CPU (X99 칩셋) 및 마이크로 서버와 호환된다.

    향상된 안정성을 보장하는 트랜센드의 DDR4 고성능 메모리 모듈은 1.2V의 전력으로 작동되어 이전 모델 대비 현저하게 낮은 전력 소비량을 자랑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및 고성능 컴퓨팅 테크놀로지 환경 구성에 적합한 제품이다.

    ▲트랜센드 DDR4 ©트랜센드


    트랜센드의 DDR4 메모리 모듈은 안정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보장하는 DRAM 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보된 DDR4 기술이 적용된 트랜센드의 DDR4 메모리 모듈은 훨씬 더 높아진 메모리 집적도로 4GB에서 32GB의 용량이 제공되며 2133MHz의 높은 동작 주파수와 최대 17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제품은 1.2V의 저전력 구동으로 메모리 버스에 가해지는 전기적 부하를 줄여주며1.5V 로 작동되는 표준 DDR3 DIMM의 비해 최대 40%가량 소비전력이 낮아졌다. 따라서 배터리 수명이 중요한 노트북과 같은 휴대용 기기에 DDR4 모듈을 장착하여 사용 시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각의 모듈이 열을 덜 발생시키게 되므로 시스템 동작 온도를 낮추고 메모리 안정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트랜센드의 DDR4 VLP RDIMM은 높이 0.74인치(약 1.88cm)로 블래이드 서버와 같이 공간이 협소한 최신형 플랫폼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다.

    한편, ECC SO-DIMM은 표준 SO-DIMM 규격의 제품으로 소형 폼팩터를 채용한 산업용 컴퓨터, 포스 터미널, 의료용 장비 및 미니 ITX 시스템 전용 메모리 모듈이다.

    또한 에러 정정 코드(ECC)가 탑재되어 있어 메모리에 오고 가는 데이터를 모니터 해 에러 발생 시 정정해준다. 두 타입의 메모리 모듈에 적용된 보다 소형화 된 버티컬 폼팩터는 섀시 내부 공기 흐름과 메모리 열 분산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냉각 시스템에 소모되는 비용절감에 도움을 준다.

    본 제품은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 표준 규격을 준수하며 엄격한 64 비트 커널,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 테스팅을 거쳐 출시됐다. 모든 DDR4 메모리 모듈은 평생 보증이 제공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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