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다음 버전인 5.1이 출시 준비중인 가운데, 해당 스크린샷이 유출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美 스마트폰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구글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의 스크린샷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새 운영체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을 더 쉽게 하기위해 해당 아이콘을 키우고 밑의 문자를 살짝 누르면 AP 및 호환기기가 바로 검색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시계와 스톱워치, 알람도 개선된 머터리얼 디자인을 반영해 더 보기 좋고 부드럽게 바꿨으며, 애니메이션이 적용돼 색다른 느낌을 준다. 메인화면 구글검색창에서 바로 음성 도우미인 구글나우를 불러낼 수 있도록 손썼다.

또한 전반적으로 최대한 운영체제의 덩치를 줄이면서도 시각적인 피드백을 강조해 사용자로 하여금 더 쉬우면서도 다양한 입력을 가능토록 매만져졌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은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같은 개발도상국의 저렴한 스마트폰에 운영체제로 얹혀질 예정이며, 낮은 사양의 본체에서도 빠릿빠릿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최적화 되서 선보일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새 OS는 5.0.2나 5.0.3 같이 자질구레한 업데이트가 아닌 바로 0.1을 올리는 만큼 획기적인 성능개선과 함께 내달(3월) 중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새 운영체제에 대해 구글은 정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유출된 새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스크린샷 및 동영상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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