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업체 모토로라가 오는 25일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it전문 블로그인 스마홍은 22일 "모토로라 측이 해외 미디어 및 관계자들에게 박스를 전달했고, 이 박스 안에는 신제품이 들어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전했다.

또 신제품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모토(Moto) 360'의 후속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토 360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다.

한편 모토로라는 지난해 10월 중국 PC업체 레노보에 매각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스마트폰 시장 공략으로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레노보가 모토로라를 구글로부터 인수한 금액은 29억1천만 달러(약 3조1천억 원)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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