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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정보관리사업 부문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로 분사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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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1-30 15:27:31

    시만텍이 지난해 발표한 신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보안과 정보관리사업 부문을 분사한다.

    정보관리사업 부문 기업 브랜드를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로 결정했다고 발표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마이클 브라운 시만텍 CEO는 “ 베리타스는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의 고객, 파트너, 직원들에게 뛰어난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정보관리사업 부문의 기업 브랜드를 ‘베리타스’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다양한 종류의 개방형 기술을 통해 정보의 힘을 강력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는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스토리지 관리, 클러스터링, 재해복구, 아카이빙, e디스커버리 등 광범위한 정보관리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포춘 500대 기업의 75%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시만텍은 2014 회계연도 기준 정보관리 사업부문에서 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보관리 시장은 현재 110억 달러에서 2018년 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연평균 7% 성장률(2013년 – 2018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는 핵심 제품군의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며, 새로운 정보 가용성 기술과 인사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고객의 비즈니스 생산성 개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제품의 기능을 확대하고, IP 활용 및 새로운 아키텍처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차세대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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