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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기업용 상용 서버 가상화 플랫폼‘젠서버 6.5’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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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1-28 16:58:22

    시트릭스(지사장 캘럼 이에이드)가 오픈소스 젠(Xen) 프로젝트 하이퍼바이저에 기반한 기업용 상용 서버 가상화 플랫폼 ‘젠서버 6.5(XenServer 6.5)’ 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젠서버는 최신 하드웨어 및 OS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풀 64비트 커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킹, 스토리지, 워크로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64비트 커널 아키텍처는 사무실과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기존 및 신규 워크로드 전송을 위한 강력한 가상화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성능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새 버전의 일부로, 기업용 워크로드 밸런싱 기능과 가상 스위치 콘트롤러가 재도입됐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젠서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정교한 선도 클라우드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또한 하이퍼바이저의 탬퍼 감지(tamper detection) 및 잠재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머신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는 것을 방지하는Intel TXT (Intel Trusted Execution Technology, 인텔 인증 실행 기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기업의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에셋 태깅 및 GPU 가상화 기능이 탑재되었다.
     
    모바일과 관련된 시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기업들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운영 및 최종사용자 업무 환경 모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유연성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필요로 한다.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 및 기업들이 미션크리티컬한 워크로드 운영에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젠서버를 선택하고 있다. 특히, 젠데스크탑을 설치한 기업들 중 반이상이 젠서버상에서 데스크탑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대 통신기업인 KT는 현재 KT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IaaS 서비스에 3천 개의 호스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시트릭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운영, 관리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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