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올해 1월 2일로 마감된 2015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2 분기 동안 약 3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마진률은 27.8%, 순수익은 9억3천3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2.78 달러를 기록했다.

 

중재 판정에 따른 6억2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포함해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2분기 총 마진률은 28.2%, 순수익은 4억5천2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1.3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약 14억 달러에 달했으며 현금배당액 총액은 1억7천7백만 달러였다. 또한 씨게이트는 보통 주 약 30만주를 1천8백만 달러에 매입, 2분기 말 기준 3억2천9백만 주의 발행주식수를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2분기 말 기준 33억달러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씨게이트의 2분기 실적은, 확고한 스토리지 기술 우위와 지속적인 비즈니스 실행 능력의 결과다”라고 밝히며 “또한 사업 투자와 주주 배당 간의 균형을 잘 유지한 결과, 우수한 현금 창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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