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HGST, PCIe SSD ‘플래시맥스 II’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솔루션 AMPS에 적용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1-27 10:56:49

    HGST (웨스턴디지털 자회사)는 PCIe SSD 제품인 플래시맥스 II(FlashMAX II)가 60이스트 테크놀로지(60East Technologies)社의 실시간 스트리밍 분석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AMPS(Advanced Messaging Processing System)에 적용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60이스트 테크놀로지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DB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 중 하나다. 과거에는 구형 컴퓨터 시스템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 본래의 설계 의도에 따라 기능하거나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AMPS에 플래시맥스 II를 탑재한 결과, 별도의 인프라 확장 없이도 대용량 확보, 낮은 지연 속도 및 고성능 발현이 가능해, 금융 기관과 같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리치 한센 HGST SSD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시간이 곧 수익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데이터 접근 시 처리 속도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후된 인프라의 성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갈구하고 있다”며, “고성능 플래시맥스 II를 활용한 AMPS으로 기업은 실시간 데이터 접근 및 분석이 가능해 기업의 비즈니스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GST 플래시맥스 II는 550GB부터 4.8TB에 이르는 높은 용량과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절반 크기의 폼팩터에서 거의 모든 서버를 지원하는 호환성을 제공해,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 확장 대신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프리 M. 번바움 60이스트 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 겸 CEO는 “기업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지연 없이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며, 매일 수십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기업들은 엔드-투-엔드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대용량 트랜잭션을 지속적으로 처리하기를 원한다"며, "AMPS는 차세대 스토리지 하드웨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처리 용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플래시맥스 II 탑재로 지연시간 최소화, 비용 절감, 고성능 및 고용량 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HGST의 플래시맥스 II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www.hg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