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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법인, 넥슨코리아 통해 '레고' 시리즈 라이선스 계약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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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1-17 00:10:41

    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넥슨코리아(대표이사 박지원)를 통해 TT게임즈(TT Games Ltd., 매니징 디렉터 Tom Stone 톰 스톤)와 레고(LEGO) 시리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T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코리아는 TT게임즈가 보유한 ‘레고 닌자고(LEGO Ninjago)’등 유명 레고(LEGO)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RPG를 직접 개발할 권한을 갖게 됐다. 한편 본 계약에는 레고 그룹과 TT 게임즈 간의 라이선스 제휴 확대 차원에서 레고 그룹도 동참했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TT게임즈와 팀을 이뤄 우리 시대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레고(LEGO)의 매력을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IP와 넥슨의 개발력이 결합돼 최고 품질의 게임을 만든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레고(LEGO) 캐릭터를 활용한 넥슨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TT게임즈 톰 스톤 매니징 디렉터는 “넥슨은 게임 품질과 재미에 대한 확고한 의지, 탁월한 글로벌 사업 성과와 우수한 개발 및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 레고(LEGO)의 첫 F2P(Free to Play, 부분유료화) 모바일 게임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넥슨이 보유한 온라인 및 부분유료화 게임 노하우와 레고(LEGO) 브랜드의 힘을 결합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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