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컴포인트, 뷰소닉 모니터 6종 출시…“뷰소닉 알리는 것에 주력”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1-08 19:34:58

    PC 및 주변기기 유통사 컴포인트가 뷰소닉 모니터의 국내 시장 재개를 알리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과거 뷰소닉은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CRT 모니터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LCD 모니터로 시장 판도가 바뀌고 유통업체를 계속 바뀌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을 이어갔지만 결국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컴포인트 이상효 차장은 지난 뷰소닉의 실패를 브랜딩에 있다고 지적하며, “뷰소닉 모니터를 많이 판매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뷰소닉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 당분간 주력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마케팅과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컴포인트 측은 뷰소닉 모니터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178도의 광시야각을 구현하는 ‘슈퍼 클리어’ 기술과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청색광을 차단하는 ‘블루 라이트 필터’, 콘텐츠 별로 5가지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하는 ‘뷰 모드’를 강조했다.

     

    플리커 프리나 블루 라이트 필터는 타 모니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그렇지만 뷰소닉의 플리커 프리는 화면 깜빡임을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깜빡임을 제거해 수준을 높였고, 블루 라이트 필터는 최대 87%의 청색광을 차단하며 100단계로 필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다.

     

    ▲ 뷰소닉 VX2363

     

    컴포인트가 선보인 뷰소닉 모니터 신제품은 총 6종이다. 제품 중 유일하게 화이트 색상으로 눈길을 끈 VX2363은 IPS 패널이지만 2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녔으며 슈퍼클리어 기술과 편안한 시청을 위한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필터, 뷰모드를 지원한다.

     

    HDMI 단자 뿐만 아니라 MHL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다. 베젤이 거의 없는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베사 월마운트홀을 채택해 벽에 거는 것이 가능하다.

     

    ▲ 뷰소닉 VG2401mh

     

    뷰소닉 ‘VG2401mh’는 FPS 게이머를 위한 24형 게이밍 모니터로 144Hz 주사율과 1ms의 빠른 응답속도가 특징이다. 여기에 모니터 중앙에 과녁을 표시해주는 ‘에임포인트 어시스트’ 기능으로 더욱 정교하게 조준점을 맞출 수 있다. 플리커 프리 및 블루라이트 필터는 물론 엘리베이션이나 피벗이 자유로운 스탠드를 채택했다.

     

    ▲ 뷰소닉 VP2772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도 선보였다. VP2772는 2,560 x 1,440의 QHD 해상도를 지원하며 12비트 컬러 엔진, 99% 어도비 RGB를 지원하며 출고 전 캘리브레이션을 거쳐 색 오차를 최소화환 제품으로 고해상도 사진 편집에서 유용하다.

     

    이 밖에도 프레임리스 바디에 AH-IPS 패널을 품은 27형 모니터 ‘VX2770Sml’과 풀 HD 해상도와 28형 화면으로 글자를 더 크게 볼 수 있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니터 ‘VX2858Sml’, 합리적인 가격대의 풀 HD 모니터 ‘VX2456’을 함께 선보였다. 

     

    컴포인트 이상효 차장은 기가바이트 노트북, 주변기기, 플렉스터 SSD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뷰소닉의 성공을 강조하며 뷰소닉 모니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뷰소닉 모니터는 협력사인 이케이네트워크를 통해 3년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0855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