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9월 5일부터 진행해온 플레이스터이션 클래식의 시상식을 18일 오후 7시부터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진행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은 IT 및 게임 관련 대학생들에게 콘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게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시연을 통해 직접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러 분야의 게임 전문가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전반적인 게임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왔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수강생과 상명대학교 관계자, 행사에 초청된 유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와 상명대학교 이대웅 부총장이 직접 참여해 성적 우수자를 발표하고, 1등부터 5등에게 PS4, PS비타 등의 하드웨어를 수여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한국에서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과 게임학과를 개설한 상명대학교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게임과 학업 사이에서 갈등해 왔던 여러분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이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대학생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 이후에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철권(TEKKEN)' 시리즈의 하라다 가츠히로 프로듀서가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의 마지막 강연자로 등단해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 해온 철권시리즈'를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전하고, 럭키드로우 및 사인회를 통해 국내 철권 유저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강의 영상 및 관련 정보는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psclas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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