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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파이터 가족부 우승 '섬말가족', "아들 자신감 키우기 위해 참여"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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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20 17:48:25

    서울 삼성동 곰티비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오프라인 대회 '버블파이터 제 6차 챔피언스컵' 가족부 경기에서 '섬말가족' 팀이 '레전드'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가족부 경기 3관왕을 차지한 '섬말가족' 팀은 초반부터 큰 격차의 스코어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 나갔으며, 1세트를 14대 3로 이겼다.

    2세트 역시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인 '섬말가족' 팀은 10대 7로 승리,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가족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섬말가족' 팀의 아버지 윤희웅(46세)는 "아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참여하게 됐는데, 3회 연속 우승하게 됐다"며, "현장에 오신 아버지들 중 실력이 좋은 분이 많은데 참여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들이 버블파이터를 즐기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같이 하게 됐다. 같이 게임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서로 이야기 할 시간이 많아져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버블파이터 제 6차 챔피언스컵은 일반부(4인 1팀), 가족부(2인 1팀)의 본선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됐으며, 겨울 업데이트와 함께 버블파이터 퀴즈쇼, 파파라치 콘테스트 등 각종 볼거리가 마련됐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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