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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인트, '뷰소닉' 모니터 유통 …¨당분간 인지도 쌓기에 주력¨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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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18 16:54:06

    PC 및 주변기기 유통사 컴포인트가 디스플레이 기업 뷰소닉의 모니터를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컴포인트는 지난 11월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에쿠도를 런칭한 데 이어 자사의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 VP2772

     

    뷰소닉 모니터는 한동안 국내 시장에서 공백이 있었던 만큼 컴포인트 측은 뷰소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쓸 계획이다. 컴포인트 이상효 차장은 "빠른 성장보다는 천천히 브랜드를 알리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VG2401

     

    컴포인트는 내년 1월 뷰소닉 모니터 출시 행사와 함께 뷰소닉 모니터 6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0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QHD 해상도의 27형 모니터 VP2772와 144Hz 주사율과 에임포인트 어시스트 기능으로 FPS 게임에 특화된 VG2401, 2ms 응답속도로 게임이나 액션 영화에 감상에 잘 어울리는 23형 모니터 VX2363 등이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포인트 측은 뷰소닉을 통해 국내에 균형잡힌 모니터를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최근에는 기능을 줄이면서도 무조건 얇은 모니터가 유행하며, 스탠드가 부실한 제품이 많지만 탄탄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모니터를 내놓을 계획이다.

     

    컴포인트 이상효 차장은 "뷰소닉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며, "컴포인트의 캐쉬백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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