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4일 서울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FPS 게임 '서든어택'의 유저들과 함께 걸그룹 씨스타의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게임 내 씨스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총 500여 명의 유저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Touch my body' 'Ma Boy' 'I swear' 등 씨스타의 히트곡 공연과 함께유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니게임 순서도 이어져 현장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씨스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종종 멤버들끼리 서든어택을 플레이한다. 최근에 멤버들간에 킬데스 기록 비교를 하다가 경쟁이 붙기도 했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사서 플레이해보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다른 멤버들 캐릭터로 바꿔서 플레이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저희 씨스타가 활동이 정말 많았는데, 아직 씨스타 단독 콘서트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서든어택을 통해서 미니 콘서트라는 자리를 갖게 되고 또 서든어택 유저분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저희 씨스타와 서든어택 모두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씨스타 미니콘서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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