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벤큐, ¨'W+ 프로젝터' 엡손 프로젝터보다 화질 뛰어나¨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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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04 21:42:27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가 신규 비디오 프로젝터 W1070+, W1080ST+의 출시를 알리고 직접 화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회를 4일 열었다. 벤큐의 W1070+와 W1080ST+는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홈씨어터용 프로젝터로 이전 모델보다 밝아진 2,200안시 밝기와 1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프로젝터를 측면에서 투사할 수 있는 2D 키스톤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투사할 수 있는 MHL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벤큐는 이번 시연회에서 동급 사양의 경쟁사 제품인 엡손 EH-TW5200과 함께 동일한 이미지를 재생해 보이며 자사 화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 벤큐 W1070+(왼쪽)와 엡손 EH-TW5200(오른쪽) 비교 시연

    벤큐 측은 "자사의 W1070+와 엡손 EH-TW5200 모델의 화질을 비교했을 때 화질의 선명함이나 세밀한 표현에서 벤큐 모델이 앞서며 명확한 컬러감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화질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벤큐 관계자는 "2D 키스톤 실행 시 정면을 투사했을 때보다 어느 정도 화질 손실이 일어나는데 이것 역시 벤큐 제품과 경쟁사 제품을 비교해봤을 때 벤큐 프로젝터의 화질이 더욱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벤큐 W1070+, W1080ST+는 사실적인 색감을 위해 REC.709 색 재현율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3D TV 기술을 품어 더 생생한 입체 영향을 표현한다.

    W1080ST+는 1.5m의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의 영상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W1070+는 세로로 110%에서 130%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렌즈 시프트(Vertical Lens Shift) 기능을 품어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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