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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유저와 3가지 약속...향후 업데이트 및 서비스 비전 제시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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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04 15:43:15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경기도 분당구 사옥에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테일즈런너'의 인터뷰를 갖고 겨울 업데이트 및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테일즈런너'는 다양한 테마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특히, 최대 30명까지 함께 레이싱을 펼칠 수 있으며, 산수와 영어 등을 더한 다양한 게임모드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터뷰를 통해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콜라보레이션을 골자로 하는 '유저와의 3가지 약속'을 제시하고 온라인 게임 서비스 및 사업역량 강화, 캐주얼 게임 유저풀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상기 사업 PM, 김선호 캐주얼게임사업부장, 박정우 총괄 PD, 이정훈 개발 PM

    이는 크로스파이어와 기존 RPG 중심의 라인업을 탈피하고 캐주얼 라인업을 통해 10대 유저들을 확보하는 등 사업 라인업을 강화한 것.

    테일즈런너는 겨울 업데이트 '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기존 콘텐츠가 보강되고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신규 콘텐츠는 플레이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기 IP를 접목한 게임모드, 달리기 외 독립적인 서브 모드, 유저들이 실제 교감할 수 있는 펫 시스템, 길드 시스템 리뉴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카오스 맵은 점프, 수영, 잠수 등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유저간의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행사 및 소규모 간담회 등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고, 투표를 통해 유저들이 선호하는 연예인을 게임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유저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선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사업부장은 "겨울방학-새학기-여름방학까지 모든 업데이트는 준비돼 있다. 특히, 여름 방학 업데이트는 1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박정우 라온엔터테인먼트 총괄 PD는 "현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향후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테일즈런너'의 미니 게임을 활용해 소소한 재미를 모바일로 보여주고 싶다. 수익보다는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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