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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예약 앱 ‘포잉(Poing)2.0’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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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03 16:46:12

    트러스트어스(www.trustus.co.kr, 대표 정범진)가 레스토랑 콘텐츠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서비스인 ‘포잉 2.0’ 어플리케이션 및 웹 버전을 동시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트러스트어스는 지난 2013년 12월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로부터 레스토랑 예약 모바일 앱 서비스였던 ‘포잉’을 인수한 이후, 지난 1년 간 프리미엄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콘텐츠 및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에 주력해왔다.
     
    우선 콘텐츠 전문성 및 신뢰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존 2만여 개의 레스토랑 정보를 서울 지역 2천여 개의 명성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압축 선별해내는 작업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트러스트어스는 올해 1월 부터 서울신라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롯데호텔 등 서울의 특1급 호텔 레스토랑 및 바(Bar)들을 비롯 청담동, 가로수길, 한남동,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프리미엄 레스토랑들과 단독 파트너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트러스트어스는 이러한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포잉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포잉 2.0’은 출시(지난 11월 25일) 일주일 만에 리뷰 참여 건수가 4천개를 돌파하며 새로 추가된 레스토랑 별점 평가 및 리뷰 기능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잉 서비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 에디터들의 셰프 인터뷰를 비롯 와인, 식재료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식문화 콘텐츠를 웹 서비스로 제공하는 한편, 포잉의 엄격한 자체 리뷰 필터링 시스템으로 신뢰도 높은 리뷰 형성을 유도해갈 방침이다.
     
    정범진 트러스트어스 대표는 “포잉과 제휴를 맺은 모든 레스토랑의 사진들은 포잉의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로만 제공하며, 메뉴 정보는 이동식 스캐너로 레스토랑의 실물 메뉴판을 스캔하는 등 ‘사람의 손길과 안목 중시’라는 전제 하에 콘텐츠 신뢰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잉은 올해 서울 지역 특1급 호텔 레스토랑 및 바들과의 프로모션에 집중한 데 이어 2015년에는 각 분야에서 명성 있는 로컬 레스토랑들과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포잉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트러스트어스가 2012년부터 서비스해온 ‘마이부킹 레스토랑(My Booking Restaurant)’은 포잉의 음식 사진 리뷰 기능에 흡수됨과 동시에 종료된다.
     
    정 대표는 “트러스트어스의 포잉은 지난 1년간 프리미엄 레스토랑 전문 서비스로서 업계 관계자와 사용자의 신뢰를 얻는 일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다”면서 “이를 위해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전사적 역량을 응집시키는데 주력해왔고 이번 리뉴얼 론칭이 ‘레스토랑 전문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트러스트어스의 포잉(Poing) 서비스는 지난 2013년 12월 (주)파이브락스의 당시 맛집 예약 서비스였던 ‘예약왕 포잉’ 인수 후 프리미엄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전문 서비스로 리뉴얼 되었다. (주)파이브락스는 최근 미국 탭조이(Tapjoy)사에 약 400억원의 기업 가치로 매각된 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포잉은 미국의 옐프(Yelp)나 오픈테이블(Opentable)처럼 신뢰도 높은 온라인 레스토랑 전문 서비스가 없었던 국내 온라인 레스토랑 서비스 분야에서 관련 선도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트러스트어스는 올해 4월 옐로모바일과 전문 투자 기관인 DSC인베스트먼트로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며 가장 주목 받는 IT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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