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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블프, 아마존 파이어폰도 '199달러'로 추락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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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27 11:34:53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뒤흔들고있는 블랙프라이데이(블프)에 맞춰 아마존이 스마트폰 가격을 파격적으로 떨궈 눈길을 끌고있다.

    美 아마존은 자사의 스마트폰 '파이어폰' 32GB 언락모델의 가격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199달러로 파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기존 32GB 언락모델 가격은 499달러인데 무려 60%나 할인된 금액에 판매를 하는 것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및 재고처리 성격이 강하다.

    게다가 파이어폰 구매시 연회비 99달러의 아마존 프라임 1년 무료이용권까지 같이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인하에 대해 "파이어폰 출시 후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신통치 않아 3분기 4억 3천만달러 적자중 39%를 차지하는 등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파격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을 다시 돌리고 재고를 처분하는데 초점을 맞춘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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